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이틀째인 28일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열린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과 오찬이 취소된 후 멜리아 호텔로 향했다.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정상회담 마지막 날 업무오찬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CNN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 풀 기자들에게 “확대회담은 앞으로 30분 안에 마무리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회담이 끝나면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로 돌아간다고 밝혔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당초 예정됐던 오후 4시에서 2시로 당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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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8일 로이터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간 회담을 가졌지만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샌더스 대변인은 “이번에는 어떠한 합의에도 도달하지 못했다”며 “다만 각자의 협상팀은 향후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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