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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동작구청장 성추행? “14~15년에 당해” VS “만난 건 맞지만 강제성 없어”

이창우 동작구청장 성추행? “14~15년에 당해” VS “만난 건 맞지만 강제성 없어”




이창우 동작구청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동작경찰서는 이창우 동작 구청장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은 이 구청장을 고소한 30대 여성 A씨를 지난달 11일 조사했고 같은 달 24일 이 구청장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알렸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이 구청장으로부터 2014~2015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구청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등 양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이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 씨를 만난 건 사실이지만 둘 사이 벌어진 일에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양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면서 “주변인 진술을 확보하는 등 계속해서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다음 인물정보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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