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정 서울대 신임 총장이 1일부터 서울대 총장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대에 따르면 오 총장은 지난 1월31일 문재인 대통령의 서울대 총장 임명안 재가에 따라 이날부터 4년 임기의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오 총장은 첫 일정으로 이날 오전8시30분 서울대 내 4·19기념탑을 참배했다. 공식 취임식은 설 연휴 이후 치러질 예정이다. 오 총장은 지난해 9월 강대희 교수의 총장 최종후보 자진사퇴 이후 치러진 재선거에 도전장을 내 지난해 11월 최종후보로 선출됐다. 바른미래당 소속 국회의원이었던 오 총장은 서울대 총장 선거 도전을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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