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11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창업지원기관과 창업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여하는 ‘부산대표 창업기업 멤버십데이’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기업 지원 현황과 2019년 부산대표 창업기업 육성 지원 방향에 대한 발표를 비롯해 롯데액셀러레이터의 부산 엘캠프 지원 사업, 신용보증기금의 창업기업 지원 시책 등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창업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성장 가능성과 경쟁력 높은 창업기업 263개사를 부산대표 창업기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대표 창업기업을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업 성장전략 수립, 중장기 연구개발 과제 기획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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