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 조직에 보복을 하기 위해 원정을 온 수도권 조폭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수도권 조폭 조직원 12명을 북구 각화동의 한 모텔에서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광주 조폭들에게 자신들의 조직원이 폭행당하자 이를 보복하기 위해 광주로 내려왔다.
실제로 이들은 광주 조폭들을 만나기 위해 상대 조직원을 붙잡고 협박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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