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호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8일 서울 정독도서관에서 열린 제2회 퇴근길 인문학 수업에서 ‘한국인의 사상적 DNA, 풍류(風流)’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있다. 신교수는 섞임의 미학 ‘풍류’에 대한 개념과 사상을 통일신라시대 최치원의 풍류도에서 그 근원을 찾아 소개하고 오늘을 살아가는 한국인의 삶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설명했다. 제 2회 퇴근길 인문학 수업은 서울경제신문 부설 백상경제연구원과 정독도서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POSCO와 서울시가 후원한다./송은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