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 관저를 출발해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분경 관저를 나와 10분 후 헬기에 탑승했다.
오전 8시 23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했고, 공항 청사에서 잠시 머물다 40분경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16일에 떠난 선발대를 제외하고, 공식수행원과 특별수행원을 포함한 100여 명의 방북단이 문 대통령과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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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의 평양 도착 시간은 오전 10시다.
공항 영접 행사에는 김 위원장이 직접 나와 문 대통령을 맞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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