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5일 서울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기업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 진흥원, 안민석 의원, 강효상 의원이 공동주최하며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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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는 브랜드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해외 교류협력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인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사는 지난 4월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하는 등 인천공항 브랜드 해외수출도 확대하고 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브랜드 가치와 운영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확장 등 세계 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저변을 확장하는 한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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