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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대부도갯벌 정화활동 7일 진행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지사장 박창현)는 오는 9월 7일 대부도갯벌 일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2017.3.21.)된 대부도갯벌의 보존을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중점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 안산시 공무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안산지 주민 등 약 100여명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며, 습지보호지역 일원인 상동연안과 고랫부리연안 일대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2017.3.21.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부도갯벌은 생물다양성을 가늠케 하는 주요 지표인 바닷새 13종이 대부도 갯벌을 찾고 있으며,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알락꼬리마도요와 노랑부리백로, 저어새가 포함되어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갯벌 보존을 위한 연안정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해양환경 보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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