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대,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2018년 2차 중소기업 수출전략수립지원사업’ 참여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수출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부산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결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부산대 학생 4~5명으로 이뤄진 팀을 꾸려 중·장기 수출전략 등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2015년부터 이달까지 지역 중소기업 90여개사를 대상으로 해외시장개척 아이디어 143건을 지원했다. 부산지역 수출기업이면 어디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통합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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