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청각·언어 장애인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수어’를 배우는 ‘2018년 하반기 사랑의 수어교실’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수어교실은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시간씩 구청사 다목적실에서 오전반(10시)과 오후반(7시)으로 나뉘어 열린다. 반별로 각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진행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수어통역사인 정원갑·김은혜 강사가 맡았다. 총 12회 수업 중 80% 이상을 수강할 시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8월3일까지 종로구수어통역센터 등으로 신청하거나 이메일(islee2015@mail.jongno.go.kr) 접수하면 된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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