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사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전문대교협은 8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 회장을 제18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했다고 밝혔다.
회장 임기는 오는 9월5일부터 2020년 9월4일까지 2년이다. 이 회장은 지난 1967년 부산고를 졸업한 뒤 9급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교육인적자원부 차관까지 지낸 ‘9급 신화’의 주인공이다. 2006년부터 인천재능대 총장으로 재임해왔다. 전문대교협에서는 14~15대 회장을 지낸 뒤 17대 회장으로 다시 선출돼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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