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옥수역 고가 하부에 다목적 문화공간 ‘다락(樂) 옥수’(사진)를 조성해 3일 개방한다. 시는 “도심 숲의 느낌이 들도록 했다”며 “고가 아래 지붕과 같은 슬로프를 설치하고 그 위는 조경과 녹색 공간으로 채웠다”고 설명했다. 하부는 면적 196㎡ 규모의 다목적 문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북카페, 문화강좌 강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외부에는 공연·관람석도 새롭게 만들어 기존 광장과 연계해 기능을 유지시킬 계획이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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