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전용극장 서울남산국악당이 봄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공연 4편을 무대에 올린다. 이달 관객을 만나는 공연팀은 중앙가야스트라, 이드, 타악앙상블 바람의 숲, 파란달 등 4팀이다. 오는 4일 가야금 연주 단체 중앙가야스트라가 ‘가야금에 스민 옛 노래’를 선보이고, 6일에는 이드가 ‘국악대장! 이드와 함께하는 쿨콘’(Cool Concert)을 공연한다. 13일에는 타악앙상블 바람의 숲이 10주년 기념공연 ‘더 바람숲’을 꾸미고, 21일에는 퍼포머그룹 파란달이 ‘로미오와 줄리엣’을 재해석한 ‘로미오 더(The) 씻김’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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