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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경 하우징페어/HDC현대산업개발] 당산동서 3년만에 새 아파트...첨단 IoT 접목 '센트럴 아이파크'

주말 모델하우스에 2.5만명 몰려

중도금 대출 가능...젊은층 관심 커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조감도. /자료=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종합 부동산·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별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단행한 조직개편을 통해 융복합 개발사업 기회 발굴을 맡는 개발운영사업본부를 신설했고 도시기획 전문가로 알려진 박희윤 전 모리빌딩 서울지사장을 영입했다. 지난 1월에는 부동산 전문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를 인수해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을 모색 중이다. 주력 사업 분야인 주택사업에서도서울을 포함한 전국 각지의 우수한 입지에서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서울에서 처음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인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난 23일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주말 동안 2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당산 상아·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46~114㎡ 총 802가구로 구성되며 일반 분양 물량은 154가구다. 현대산업개발의 한 관계자는 “당산동 일대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인데다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분양가 9억원 미만의 중소형 면적 가구가 90% 이상 차지해 20~30대 젊은 수요자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있는 당산역 생활권은 지하철2·9호선이 지나는 당산역,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있는 서울 서남권 교통의 요지다. 해당 지하철역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도로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당산로길을 이용해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강남권까지의 이동이 편리하고 강변북로, 서부간선로 진입로 등과 근접해 있어 서울 도심 지역 이동이 은 물론 서해안고속도로도 진입이 편리하다.



각 가구는 3·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으로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구조, 천장고 2.35m가 적용돼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다. 모든 가구는 통풍과 채광 극대화를 위해 남향을 중심으로 배치된다. 알파룸, 드레스룸, 펜트리 등의 공간으로 수납 공간이 다양해진다.

단지에 적용되는 HDC현대산업개발의 IT 첨단시스템은 입주민의 편의를 높여준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고 스마트폰과 연동기능이 있는 세탁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기기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인 HDC IoT가 적용된다. 발코니 확장 옵션을 선택하면 가구 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가 천장에 설치돼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필요시 IoT가 연동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이 자동으로 작동한다.



집 안팎에서 대기의 상태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단지 내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람 보안등을 통해서 공기질 확인이 가능하다. 초미세먼지처럼 공기질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가로등 색상 변화를 통해 옥외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또 기존에 선보였던 HDC IoT 외에 새로운 기술인 ‘웨어러블 밴드타입 원패스키’(옵션사항)를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에 처음으로 적용한다. 입주민이 원패스키를 착용하고 지하주차장으로 이동하면 주차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현관 출입구로 이동하면 공동현관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접수(당해 지역)가 진행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5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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