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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서경하우징페어/GS건설] 서울 서남부의 자부심 '신길 파크자이'

641가구 중 254가구 일반분양

엘리시안 가든 등 편의시설 다양

GS건설이 서울 서남부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는 신길뉴타운에 공급할 ‘신길 파크자이’ 조감도. /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이 2002년 론칭한 자이 브랜드는 고급 아파트 브랜드 중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2000년대 들어 시작된 부동산 시장 붐과 맞물려 아파트 브랜드를 잇따라 론칭했고 자이 역시 그때 태어났다. 이영애라는 탑 모델을 장기간 기용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부각시켰을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평면설계와 단지 조경을 선보였다.

최근 다시 기존 브랜드의 상위 브랜드를 내놓고 있지만 GS건설은 꿋꿋하게 ‘자이’를 고수하고 있다. ‘자이’가 바로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GS건설은 “자이는 최고급 아파트 브랜드의 대명사”라며 “또 브랜드 이원화로 인해 기존 브랜드 가치가 하락해 입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될 리스크가 있어 신규 브랜드 런칭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신길 파크자이는 올해 GS건설이 자이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역점을 쏟는 분양 단지 중 하나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신길 뉴타운은 브랜드 아파트의 각축장으로 불릴 만큼 서울 서남부 지역의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GS건설은 신길자이(198가구·2010년 입주)와 신길센트럴자이(1,008가구·2020년 2월 입주예정)에 이어 이번에 신길파크자이(641가구)를 공급해 약 2,000여 가구에 달하는 자이 브랜드 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파크자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단지 인근으로는 신길근린공원, 보라매공원, 용마산, 도림천 등 풍부한 녹지가 자리하고 있는데다 단지 내 중앙에도 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다.



신길 파크자이 역시 자이 브랜드에 걸맞게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도 조성된다. 내부에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등이 들어선다. 또 자이만의 입주민 커뮤니티센터로 유명한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샤워실,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신길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각종 개발 호재와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의 입성으로 서울의 주거 선호 지역으로 부상한 신길뉴타운에 들어서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역이 2023년 개통 예정으로 7호선 신풍역이 더블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신림선 도시철도 사업도 2017년 2월 착공하여 여의도 샛강역부터 대방역, 보라매역 등을 거쳐 서울대 앞까지 연결하는 도시철도로 여의도~서울대 7.8km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한다. 신림선은 2022년 개통 예정으로 한창 공사 중이며, 신길뉴타운과 가까운 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이 더블환승역이 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2km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다. 인근에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해 있으며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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