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경찰이 정식 수사 중인 인물은 이윤택 전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등 유명인 9명을 포함해 총 12명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는 17일 이 전 감독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이 내사 중인 인물은 총 24명으로 사진작가 로타 등 유명인 15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28명에 대해 경찰은 피해자와 접촉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최근 미투 폭로가 사회 전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경찰이 확인에 나선 대상자도 늘고 있다. 지난 13일 경찰이 의혹 확인에 나선 미투 폭로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은 총 55명이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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