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비 15억원을 지원받아 실시되는 이번 교육훈련 과정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정과 재직자 중심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정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다.
교육훈련 과정은 ▦차세대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 ▦OLED구동회로 설계 및 제어 ▦PLM을 활용한 DATA관리 ▦3D CAD를 활용한 설계 ▦기술인문융합 R&D 기획과정 등 총 4개 분야 12개 과정이다.
충남TP는 지난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재직자 및 미취업자 726명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 과정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 과정을 운영했고 이 가운데 607명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차세대 반도체장비 융합형 설계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한 55명 중 4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취업률 85.5%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김성진 충남TP 지역산업육성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겠다”며 “특히 기업의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현장 방문형 교육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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