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효성을 비롯한 국내 수소관련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수소에너지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전시는 수소경제사회 구현을 위한 국내 수소관련 기업과의 협력관계 구축, 기업의 애로사항과 의견 청취를 통해 대전시의 수소산업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김종원 박사와 소나무 강인용 대표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김종원 박사는 ‘수소산업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국내외 수소산업의 현황과 국내 수소산업 정책을 설명하고 수소산업 발전의 필요성과 관내 기업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소나무의 강인용 대표는 ‘대전시 수소산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CNG개질을 통한 일본의 융·복합 충전소 사례 소개와 함께 대전시 수소충전소 설치 모델을 제시했다.
대전시는 ‘스마트 제로 에너지 3050’추진을 위한 에너지 전담기구 설치 및 연료전지 발전, 수소차와 수소충전소 확대 보급계획 등을 발표했고 대전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2018년 관내 기업지원시책 및 산업용지 공급 계획을 소개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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