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2’ 김연주가 남편 임백천을 당황시켰다.
17일 첫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 2’에서는 결혼 26년차 임백천 김연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연주는 “지상파는 14년만에 복귀하는 것 같다. 많이 긴장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연주는 “남편과는 첫 만남은 패션쇼였다. 인연이 되려니까 사귀다가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연주는 “세상이 달라져서 요즘은 공개 연애가 되지만 그때는 사귀는 게 알려지면 헤어지든지 결혼을 해야했다. 그래서 당연히 결혼하는 줄 알았다. 요즘 같았으면 다시 생각해봤을 것”이라고 말해 임백천을 당황시켰다.
특히 김연주는 “다시 태어나면 임백천과 결혼하겠느냐”는 질문에 “다음 생에는 다른 사람과 살아봐야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싱글와이프 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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