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가 부산 교통문화를 바로 세우기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선주조는 26일 오전 부산기장경찰서 회의실에서 기장경찰서와 함께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및 사회적 약자 보호 협업 강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주력제품인 ‘대선’에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신호준수’, ‘규정속도 지키기’, ‘깜빡이 켜기’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관련 문구를 부착한 ‘대선’ 100만 병을 생산해 출고할 예정이다. 기장경찰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주조 소주 등 향토제품 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선주조는 지난 7월에도 기장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관련 홍보 문구가 부착된 대선블루 100만 병을 배포한 바 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지난 7월과 마찬가지로 기장경찰서와 함께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을 위한 공공 캠페인 활동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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