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라스베이거스 총기 참사에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사망자 명단 가운데 한국인은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상 최악의 총기 참사가 발생한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를 관할하는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 총영사관이 총격 사건으로 숨진 한국인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검시관들이 사망자 신원을 확인한 결과 한국 국적자나 한국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영사관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한국인 여행객이 13명 남아 있어 이들에 대한 소재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전날 영사콜센터 등에 접수된 연락 두절자 가운데 상당수는 소재가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따.
[사진 = 연합뉴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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