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부경찰서는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11시간 동안 ‘동대문디자인프라자(DDP) 보행전용거리’ 행사로 인해 장충단로 일부 구간에서 부분 통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통제구간은 을지6가 로터리에서 청계6가 방향 3개 차로다. 왕복 8차로 중 나머지 5개 차로는 정상 통행된다. 통제 구간 내 버스정류장도 임시 폐쇄돼 인근에 마련된 임시정류장을 이용해야 한다.
경찰은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교통경력 및 모범운전자를 사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3주차 일요일) 진행되며 마지막 달인 10월15일에도 동일한 시간대에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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