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농어업 일자리 창출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 조성목표를 오는 2022년까지 2,500억원으로 500억원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부터 5년간 연 100억원씩 총 500억원을 추가 조성하게 된다. 경상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중앙지원이 어려운 지역 특색사업과 가축질병 대응 등 현안사업 위주로 지원된다. 추가 조성될 기금은 청년 농업인 창농 지원분야와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6차산업 활성화 분야에 중점 지원될 계획이다. 내년에 지원할 농어촌진흥기금은 오는 9월15일까지 관할 읍면동을 통해 신청받는다. 개인 2억원, 단체 5억원 한도로 지원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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