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가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에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기 위해 8월 한 달 간 ‘도시를 살리다! 주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인 ‘주민아이디어’ 분야 8개 사업과 도시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프로젝트’ 4개 사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앙동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인 34만8,000㎡가 대상지다. 주민아이디어 사업에 선정되면 상금 100만원과 사업 실행비용 400만원 등 500만원을 받는다. 실천프로젝트 사업은 5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9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12월까지 추진한다. 울산 중구청 문화관광실 도시재생팀 또는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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