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25일 시청에서 미국 아르곤국립연구소 초청 원전해체 특별 세미나를 연다. 이날 세미나에는 L. 보잉 아르곤국립연구소 원자력에너지본부 제염·해체교육과장이 ‘고리1호기 해체와 해체산업 진입을 위한 기본과제’를 주제 발표한다. 최윤찬 부산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원전해체기술연구소의 역할과 부산설립 타당성’에 관해 발표한다. 이어 안석영 부산대 교수 주재로 우양호 원자력산단개발 대표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고 원전해체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아르곤국립연구소는 세계 최초의 핵에너지 연구소로 현재 원자력시설 해체 등 200개 이상의 연구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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