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에 200㎜가 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코레일은 16일 계속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선로가 침수돼 11시께 충북선 조치원역~청주역~봉양역 구간을 경유하는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 됐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선로를 복구하고 있다”며 “이 구간을 이용하는 고객은 다른 교통 수단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충북선 이외 다른 노선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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