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홍 부사장은 1991년 우성건설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대림에서 17년간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 임대주택 및 리츠AMC 사업, 도시개발 등 디벨로퍼 사업을 두루 거친 국내 주택사업의 산증인이자 베테랑이다.
㈜한양은 서 부사장 영입을 통해 압구정 한양아파트로 대변되는 전통적인 주택사업 명가로서 향후 주택사업 및 도시정비사업 확대, 디벨로퍼 시장 진출 등에 나설 방침이다.
서 부사장은 “분양형 사업 개발 및 시공은 물론 파이낸싱, MD, 임대, 운영, 관리 등 밸류 체인을 확대해 디벨로퍼로서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한양이 디벨로퍼로서의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건설명가로서 초석을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부사장은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석사를 졸업했으며, 우성건설을 거쳐 대림산업에서 도시정비사업 및 주택 영업, 분양 담당 임원, 건축 기획 담당 임원, 주택사업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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