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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 내 상가 완판…낙찰가율 최고 302% 달해

6·19대책 후 부동자금 몰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6·19 부동산대책 발표 직후 실시한 단지 내 상가 입찰에 약 230억원의 뭉칫돈이 몰리며 완판됐다.

6·19 대책의 영향을 받지 않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시중 부동자금이 몰리는 ‘풍선효과’로 분석된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20일 실시된 LH 단지 내 상가의 입찰 결과 신규 공급된 △구리갈매 B3블록 5호 △의정부민락2 A6블록 8호(특별공급 2호 제외) △의정부민락2 A7블록 4호 △인천가정 9블록 8호 △김포한강 Ac-01블록 8호 △화성봉담2 A-3블록 6호 △화성봉담2 A-4블록 6호 △춘천우두 A1블록 3호 △전주만성 A1블록 7호 등 총 55호가 모두 주인을 찾았다.

낙찰된 55호 상가의 낙찰가 총액은 228억3,312만2,800원, 평균 낙찰가율은 192.7%를 기록했다. 낙찰가율이 200%를 넘은 상가는 24호로 집계됐다.



특히 화성봉담2 A4블록 101(호)은 예정가 1억8,800만원보다 무려 3억8,088만원 높은 5억6,888만원에 낙찰돼 이번 공급 상가 중 최고 낙찰가율(302.6%)을 기록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예상 임대료를 고려해 적정 입찰가를 산정하면 어느 정도 고가낙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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