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결국 불발됐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9일 여야 간사단 협의를 진행했지만 김 후보자에 대한 여야 의견이 엇갈리면서 전체 회의 개회 자체가 무산됐다.
인사청문특위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었다.
인사청문특위는 여야 간사단 논의를 통해 다음 주 초 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