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정채연이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대본 정리 및 촬영 일정 등 세부사항 조율중에 있으며, 현재 방송중인 ‘수상한 파트너’ 다음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채연은 지난해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 핵미모 정채연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정채연이 ‘다시 만난 세계’에서 제안을 받은 인물은 여주인공의 청소년 역할이다. 현재 여주인공으로는 이연희가 물망에 올라있는 상태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러브 스토리다.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의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다시 한 번 뭉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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