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엘시티 이영복 회장, 룸살롱서 2년간 10억 결제

엘시티 시행사 이영복(67·구속기소) 회장이 지인이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법인카드로 2년간 10억원을 결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심현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배덕광 자유한국당 의원의 3차 공판에서 변호인은 “검찰 수사 결과를 보면 이 회장이 2015년부터 2년 동안 여성 지인 A씨가 운영하는 룸살롱과 식당 2곳, 과일가게 등 6곳에서 법인카드로 24억4,000만원을 결제했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이 회장은 A씨가 운영하는 룸살롱에서 10억원 이상을, 식당 등지에서 8억원, 과일가게에서 3억원 등을 결제했다”며 “매달 1억원을 A씨가 운영하는 술집이나 가게에서 쓴 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과일가게에서 3억원을 썼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이른바 카드깡을 한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