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경영 전문가 202인은 6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이정천 전 전국공무원 노조 초대 위원장, 김을규 행복시대본부장, 문재웅 SW·ICT 총연합회상임공동대표, 이선우 성균관대 기술경영원우회장, 정용규 을지대 교수, 이강윤 전 IBM 상무, 임재수 단국대 MIS 겸임교수, 이동민 경희대학과장, 김재범 성균관대 교수, 양창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실장, 윤한성 한성대 교수 등 202명이 문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조직 신설, 규제개혁, 신기술 생태계 구축, 신기술 분야 투자를 통한 청년실업해소, 효율적 R&D 관리와 운영, 기술경영 전문 서비스 지원 등 6대 선결 과제를 민주당 선대위에 정책으로 제안했다.
대표로 지지선언을 한 임재수 단국대 겸임교수와 정책제안서를 전달한 이석우 수석부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제조업과 IT인력을 결합하는 등 스마트 제조업을 부흥하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면서 “ICT 기술경영인들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ICT 기술경영 관련 공약과 정책이 제대로 실현, 운영되도록 열정을 다해 돕겠다”며 “향후 대한민국이 통합되고 결속된 힘으로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안전하고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