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동행센터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노출돼 있는 경찰관의 정신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현재 서울·부산·광주·대전 4개소가 운영 중이다.
명칭 개선은 경찰트라우마센터의 ‘트라우마’라는 명칭으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를 완화해 치료가 필요한 경찰관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경찰관은 트라우마(PTSD) 등 정신적 손상 위험성이 높은 대표적인 직종이다. 실제 지난해 보건복지부는 경찰관을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스트레스 고위험군’으로 지정했다.
경찰청은 올해 경찰병원과 경기남부 2곳에 마음동행센터를 신설하는 등 지방청별 1개소씩 총 18개소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