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출신 방송인 신정환이 친구인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할 예정이지만, 이는 정식 방송 복귀 개념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신정환의 한 측근은 27일 스타뉴스에 “신정환과 임재욱은 친구 사이”라며 “임재욱이 중심이 될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관련, 임재욱이 신정환에게 출연 제의를 해 자연스럽게 촬영에 임했던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이 측근은 “신정환의 이번 촬영이 방송 및 연예계 정식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친구라 자연스럽게 촬영한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이 측근은 “신정환은 요즘도 국내외를 오가며 자신의 사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후 1998년에는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 절정의 인기를 끌었다. 빼어난 입담으로 예능계에서도 주목받았던 신정환이지만 지난 2010년 8월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뒤 오랜 기간 자숙했고, 현재까지 방송 복귀를 하지 못했다.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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