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30일 오전 9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양국 간 경제·통상 관계를 발전시키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통화는 지난 20일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황 권한대행 측은 조만간 보도자료를 배포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구체적인 통화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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