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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내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축하금 지원

서울 강동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고 관내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할인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현재 지급하고 있는 둘째 아이 20만원, 셋째 아이 5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00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첫 자녀를 맞는 가정에도 지급한다. 또 출생아의 탄생 기념과 미아 예방을 위해 유전자 정보를 보관할 수 있는 출산축하용품을 마련했다. 선호도에 따라 ‘DNA 아기신분증’과 ‘DNA 보관 키트’를 선택하면 된다. 아울러 관내 산후조리원 11곳과 협약을 체결해 둘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원 이용요금의 10%를 할인해 준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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