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동 청사 신축 시 부족한 일부 사업비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조달하고 구는 수익시설 임대를 통해 이를 상환함으로써 대규모 재정 투입 없이 필요 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지난 1986년 준공돼 30년이 경과한 노후 동 주민센터가 노인복지센터·보건지소 등 공공시설은 물론 은행·커피숍 등 수익시설이 함께 배치되는 복합청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구는 오는 2018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