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이완영 "국정조사 특위 간사직 사퇴...참 기도 안 차"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 연합뉴스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위 간사인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14일 3차 청문회 시작 전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오늘부로 국정조사 특위 간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사진행 발언에서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등이 이완영 의원을 집어 “태도를 똑바로 하라, 국정조사를 방해하려는 것 아닌가”라며 문제 제기 했다.

이 간사는 그동안 진행된 청문회에서 삼성 미래전략실 임원에 대한 증인 채택을 반대하고 증인에 엉뚱한 질문을 하는 등 태도를 보여왔다. 이날 이 간사는 “항의하는 문자가 하도 많이 와서 제 핸드폰이 뜨거워 사용할 수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이 간사는 “야당 의원들의 얘기는 참 기도 안 찬다”면서 “제가 한 발언들은 제 개인의 말이 아니고 새누리당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발언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완영 간사는 “야당 의원들의 발언이 예의도 없고 도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면서도 “이날 간사직에서 내려오겠다, 특조위 활동에 대해서도 신임 원내대표 선출되는 대로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