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을 상징했던 빨간색 기념 티셔츠는 주민들과 구청 직원이 축제기간 입었던 옷을 깨끗이 세탁해 기부했다. 국제구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굿피플 인터내셔널을 통해 몽골의 양로원과 재활원 등 복지시설에 전해지게 된다. 구는 또 문화·예술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영재들을 발굴해 페스티벌 기념 티셔츠 판매수익금 2,900만원을 문화예술 장학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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