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김계원 전 창군동우회 회장이 3일 오후 11시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이 4일 밝혔다. 향년 93세. 김 전 실장은 1979년 박 전 대통령 타계 당시 궁정동 현장에 있었던 인물이다. 김 전 실장의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차려졌으며, 유족으로는 부인 서봉선씨와 자녀 병덕(기화산업 대표·한국스페셜올림픽 부총재)·병민(해외체류·사업)·혜령씨 등이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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