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박종일)는 지난 달 30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6 지역대학생 외국인투자기업 현장탐방’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탐방은 한국해양대 학생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의 생산현장을 찾았다.
‘지역대학생 외투기업 현장탐방’은 지역소재 우수 외투기업의 생산현장 견학을 통해 청년층의 비수도권 취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역인재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산단공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르노삼성자동차에서는 방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이력서 작성 교육 둥 취업역량강화 컨설팅을 제공하고 생산 현장 투어를 통해 우수인력 채용을 위해 회사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
박종일 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대학생들에 외투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산-학간 교류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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