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아이들에게 자연 체험의 기회를 주고 놀이를 통한 신체 발달과 창의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조성된 꿩고개근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인공시설을 최소화한 자연친화 시설이다. 조팝나무·맥문동 등 6,700여 그루의 식물을 심고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숲속 쉼터, 놀이·탐험시설 등을 갖췄다. 유아를 동반한 주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사가 함께 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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