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걸(사진) 한샘 최고디자인책임자(CDO)가 12월 1일 계원예술대학교 제8대 총장에 취임한다. 권 신임 총장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장, 서울시 부시장 겸 디자인 서울 총괄본부장을 지낸 공공 디자인과 공간 디자인의 전문가다. 그는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 기성의 예술·디자인 교육 방식을 버리고, 새 시대 신인류가 갈망하는 새 삶을 설계하는, 창조와 혁신의 전위대가 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창업 전문가가 되고, 산학일체가 돼, 새 시대 문화를 선두에서 이끌어갈 영 크리에이터(Young Creators) 들을 배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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