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0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기존에는 학부모가 취학통지서를 온라인으로 발급받아 출력해 예비소집일에 학교에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2017학년도부터는 출력 없이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 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이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받은 뒤 이용 가능하다.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서울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외부인의 가정 방문 기피 등으로 취학통지서 방문 전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가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제출하도록 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 라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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