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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겨울철 선제적 주민안전시스템 가동

서울 금천구가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 15일까지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겨울철 종합대책은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제설과 한파대책, 안전대책, 보건관리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특히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제설과 안전 대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 활성화를 위해 ‘눈치우기 실명제 협약’을 시행한다. 또 계단 및 폭이 좁은 급경사지 50개소에 소형 제설함을 설치하고 친환경 제설제를 비치해 낙상사고를 방지한다. 아울러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파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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