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인증식에서는 국립공원관리공단·대교·대선주조·보성조경·신한은행·아시아나항공·안국약품·GS칼텍스·KB국민은행·KT·KT&G·포스코·한국암웨이 등 총 13개 기업이 ‘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된다. ‘후원 매개단체’로는 제주메세나협회 1곳이 선정됐다.
후원 우수기관에는 법무부 출입국 우대와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후원 매개단체에는 기업과 예술단체 간 문화예술 후원 매개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예술위원회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도 함께 개최돼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격려하고 성과를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예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인증식은 기업과 문화예술의 상호 발전적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민간의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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