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경주에 지진이 발생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15일 오후 4시 27분 쯤 경북 경주에서 규모 2.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으로 북위 35.75, 동경 129.19다.
기상청은 “이번에 발생한 지진은 지난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주 지진의 여진은 규모 1.5 이상 2.9 이하가 500회 발생했고, 규모 3.0 이상 3.9 이하 17회, 규모 4.0 이상 4.9 이하 2회로 총 519회 발생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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