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3년간 추진해 온 마장동 30통 전역의 벽화마을 조성사업을 올해 11월 마무리한다. 마장동 벽화마을 조성사업에는 지난 3년간 청년봉사단체 아티스·낭자·이룸을 비롯해 대우건설·신도리코·서울시 시설관리공단·한양여대 등 다양한 단체와 개인봉사자 1,000여명이 총 15차례 참여했다. 마장동 벽화마을은 재능을 가진 청년들의 좋은 뜻과 주민의 힘이 모여 동네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그려진 벽화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