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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회 1000만 목표 이루면 팬 집에 바래다 줄 것”

1년 공백 깨고 가을남자로 돌아온 보이밴드 탑독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

9인조 보이 밴드 탑독이 7일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탑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선샤인’을 선보이고 있다./박성규기자




9인조 보이 밴드 탑독이 7일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탑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굿모닝’을 선보이고 있다./박성규기자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찍어보고 싶다. 목표를 이루게 되면 오래 기다려 준 팬들을 집까지 바래다주겠다”

9인조 보이 밴드 탑독의 리더 P군은 7일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 열린 탑독의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복귀 무대가 5월이었는데, 예정보다 늦어졌다. 빨리 방송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내리쬐는 햇살을 사랑하는 여인에 비유한 따뜻한 세레나데 곡인 ‘선샤인’으로 무대를 시작한 탑독은 ‘썸’ 타는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굿모닝’, 타이틀 곡 ‘비가 와서 그래’를 선보였다.



1년의 공백 기간을 끝내고 발표한 첫 번째 정규 앨범 ‘First Street’에는 쇼케이스에서 들려준 노래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앨범에는 탑독이 그간 걸어왔던 길과 함께 앞으로 걸아가야 할 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성을 절제된 느낌으로 표현한 타이틀 곡 ‘비가 와서 그래’를 포함해 이번 앨범에는 그간의 탑독의 강한 모습과는 달리 감성적인 부분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이 수록돼 있다.

아울러 ‘굿모닝’을 탑독 멤버 야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진행하는 등 이번 앨범에서는 탑독의 다양한 재능도 엿볼 수 있다.

탑독의 리더 P군은 “아직 이루지 못한 목표가 많은 것 같다”며 “지금부터라도 더 많은 대중분들에게 탑독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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